경기도농업기술원, 신품종 선인장 '오로라젬과 아이싱스타 개발해 농가 보급 중'

입력 2022-07-26 08:39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오로라젬' 선인장.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 신품종 ‘오로라젬(Aurora Gem)’과 ‘아이싱스타(Icing Star)’를 개발해 농가 보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별을 뜻하는 아스트론(astron)과 식물을 뜻하는 피튬(phyton)의 합성어로, 모양 자체가 별을 닮거나 표면에 난 흰털이 별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가진 선인장이다.

아스트로피튬 선인장은 생김새가 독특하고 색상이 다양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햇빛에 강하고 물 없이도 오래 생존하는 등 관리가 쉬워 반려 식물로도 적합하다.

다만 자라는 속도가 느려 상품화까지 3~5년 시간이 걸리며 자구(子求, 새끼)가 거의 생기지 않아 번식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경기도농기원인 이번에 개발한 오로라젬은 자연 발생 되는 자구는 없으나 모구(母球, 어미) 절단 시 접목 가능한 형태의 자구가 생성돼 효율적인 증식이 가능하다.


녹색 바탕에 연두색 착색이 기본색이지만 계절에 따라 착색되는 색이 달라지며 작은 크기의 흰털이 모구 전체에 형성되는 등 아름다운 외관도 가지고 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contest)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몸체가 벌이 수놓아진 듯한 모습으로 신비감을 주고 있는 '아이싱스타' 선인장 모습.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또 아이싱스타는 오각의 란봉옥(鸞鳳玉) 계열 품종으로 별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녹색의 몸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형성돼 별이 수놓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선인장의 성장점인 가시자리마다 자구가 발생해 빠른 증식이 가능하고 햇빛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형태의 선인장이라 농가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키우는 기쁨을 동시에 주는 효자 작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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